프랑켄슈타인 소설을 좋아해서 게임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특히 그래픽과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몰입할 수 있었고, 진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황했던 점을 제외하면 게임 요소들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캐릭터와 양 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워요..
Gamer김하영
아트 그래픽이 굉장히 훌륭한 게임입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한 편이지만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이 많아 아직까진 정확히 어떤 스토리인지 파악이 잘 되지 않네요.
네페와의 전투가 게임의 큰 걸림돌이었는데, 갑자기 게임과는 어울리지 않는 탄막 슈팅이라는 요소가 제게는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조작법이 매끄럽지도 않은 편이라 탄막을 피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요.
탄막 슈팅보다는 다른 방식의 전투가 있었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맞게 쯔꾸르 공포게임식 추격전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로프 반동 플랫포밍 게임.
자신이 플랫포밍 게임에서 최대한 빠른 기록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튜토리얼 스테이지 하나와 일반 스테이지 2개가 있고, 일반 모드, 코인 러시 모드, 또 특이하게도 모든 수치를 조정해 플레이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전 플랫포밍 게임을 잘 못합니다.
서사 중심의 게임으로써 "미스터리한 만찬 속 이야기"라고 소개를 해놓으셨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많이 예상이 흘러가는 스토리가 많았네요. 그리고 비주얼 노벨이라도 다른 상호작용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제가 봤던 엔딩은 1개지만 다른 엔딩이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였으면 좋겠습니다.
Gamer김동윤
게임이 다른 여러매체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플레이어 스스로의 선택이 피드백되어 선택에 따른 다른 경험을 준다는게 있겠지요.
(큰 틀에서의 엔딩이 똑같다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점에 있어서 아직 지금까지는 게임의 수준이 아닌
1시간 가량의 분량을 가진 그냥 인터렉티브 비주얼 노벨입니다.
게임소개의 '여러분의 선택이 이야기를 좌우합니다!'라고 쓰여있는데
다시 보고도 플레이한걸 생각하면 왜 적어놨는지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네요.
게임 수준으로 올라오려면 상당히 많은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RPG메이커 만든거라고 믿을 수 없는 퀄리티 입니다. 감성적인 도트와 그와 어울리는 잔잔한 배경음은 게임의 음산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와 찰떡궁합입니다. 확실히 탄막 피하기와 로그라이크가 있다보니 진입장벽이 꽤나 높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 그리고 회피덕에 어렵더라고 꽤나 흥미롭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진입장벽이 높다면 그 만큼의 보상을 주면 좋겠습니다. 게임의 서사는 플레이 할 수록 풀어지는 형식으로 보여 보스를 쓰러뜨리면 서사가 조금이라도 나올 줄 알았습니다.
혹은 죽음이 쌓일 수록 서사가 조금씩 풀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탄막형과 로그라이크에 관심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호기심에 들어온 사람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보스를 쓰러뜨리면 서사를 조금 보여주거나 아니면 죽음을 특정 수치까지 쌓으면 서사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간의 보상심리가 있어 피지컬이 좋지않은 유저라도 재밌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2스테이지로 이동하면 체력 하트가 하나 사라집니다.
어렵지만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개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Gamer정민주
탄막 로그라이트 장르입니다. 패드로 플레이 했었는데 역시 조준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히 어렵고 시작 선택 무기도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러 오브젝트들이 어떤 의미인지 몰라 때려봐야 아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다만 조작법 변경을 하였었는데 한번 죽고나니 변경한 것이 초기화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주인공들이 입에 걸레를 물었으나 더럽지는 않다.
조작법은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시스템은 그렇지 못하다.
공격, 스킬은 그렇다 쳐도 더블 점프에 딜레이가 있고 대시가 짧으니 답답하다.
아트워크와 배경, 액션 연출에 엄청난 공을 들였지만 최적화를 신경쓰지 않아 프레임 드랍이 심하다.
하지만 파트너를 타고 추가 도약을 한다는 등의 플랫포머 요소와 전투 시스템은
재밌게 즐길 정도로 레벨디자인이 투박하게라도 잘 되어있다.
그러나 세이브 포인트의 부재 혹은 부족한 체력을 보충할 여지가 없어 재밌는 부분만 믿고
가려고 해도 이어가기 힘들다. 여러번 삐끗하다 다음의 기약 없이 게임을 종료하기 때문.
Crew최지훈
처음 도입부가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프레임이 끊기고 화면이 조금 늦게 움직이는 것 때문에 약간 어지럽습니다...ㅠ
아쉬웠던건 공중 공격이 이상하게 방향키를 입력하면서 공격을 안합니다ㅠ
그리고 몬스터가 깃털처럼 가벼워서 천천히 내려가는거 수정 부탁드립니당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