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서 해당 부스를 찾아갔으나 3일 내내 부스 시연을 진행하지 않아 플레이하지 못하였음
Crew김창엽
"Beat Rider"는 보드 게임 요소와 즉시 전투 메카닉을 결합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보드 위에서 전략적으로 이동하며, 특정 상황에서 즉시 전투를 통해 적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 결합된 게임 플레이 방식은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과 전략적 선택을 요구합니다. 또한 그래픽과 사운드가 뛰어나 플레이어들에게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해줍니다.
액션 게임. 게임 정보에 앞으로 만들어 나갈 게임의 상세 설명이 들어있지만, 알파 버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튜토리얼과 끝없이 이어지는(그리고 적당할 때 끊어주는) 던전 탐험이다. 다만 튜토리얼에서 마우스 왼쪽 키로 공격과 대사 넘기기가 같이 할당되어 있어서, 대략 설명의 반 정도는 후루룩 넘겨버린 것 같다. 앞으로 구현되어야 할 것들이 많기에 알파 버전만으로는 선뜻 평가할 수 없겠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인상에 남는다. 패링은 판정이 까다로워서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지만, 일단 그보다 앞서 해야 할 것이 많기에 성급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멀티 플레이를 위시하여 여러 기능을 구현한다 하니,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Crew묵은G
던파느낌이 나는 액션감 좋은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오브젝트 관련 버그(오브젝트 상호작용x, 중복 상호작용), 획득한 능력 중복획득, 충전형 궁극기가 자동으로 연속되는 등의 잡다한 버그가 존재합니다. 핵심 컨셉인 도트그래픽과 액션감각은 호평할만 한 것 같습니다. 로그라이크라고는 하나 보상이 전부 카드 능력 뿐이여서 단조로웠습니다. 나중에 보스룸이 있나 했는데 계속 단조로운 카드룸만 나와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패링을 하기에는 몬스터의 선딜이 제가 집중해야 아슬아슬하게 반응할까말까할 정도여서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제 피지컬이 좋지 않긴 합니다.). 그 밖에 검사 캐릭터를 플레이하였는데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는데도 마우스 포인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궁극기가 횡으로 나가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같이 할 사람이 있었다면 협력 배신 등의 요소도 체험해 볼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소울라이크의 특유의 무거운 공격 때문에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 게임은 기동력을 높인 상태로 진행되니 수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쉬와 공격을 적절히 관리해야하는 요소가 있었으며 게이지의 하드함이 해당 장르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 공격을 하고 싶은데 스테미나가 과부화 상태가 되어 패턴을 피할 수 없게끔 설계가 되어져 있어서 자원 관리의 무거움으로 재미를 유도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근거리 빠른 공격으로 진행되는데 나중에는 무겁게 공격하는 대검이나 원거리 스킬도 구현하면 그나마 라이트한 소울라이크 형태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소울라이크라기보다는 스타일리쉬한 게임이라고 불리는게 맞겠지만 말이죠...)
Crew이창민
완다와 거상, Titan Souls와 같은 보스 러시 게임입니다.
검은 색과 흰색 어둠과 빛으로만 게임을 표현하는 매우 고혹적인 그래픽과 알아들을 수 없는 문자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미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앞선 두 스테이지라고 하더라도 패턴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현재로선 단조로운, 특히 두 번째 보스는 가까이 붙어있다면 한 가지 패턴만을 반복하다가 다른 패턴으로 넘어가는 등 보스의 패턴이 아쉽게 다가왔고, 또 캐릭터의 공격이 짧은 공격만 반복해 큰 보스들에 비해 작긴 하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리듬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들어본 느낌이 다소 강한 편인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스토리 전개에 오히려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노트 판정 방식도 퍼펙트는 다소 후하게 판정되는 반면 그 외의 판정 범위는 되려 좁아 구간에 따른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악곡의 변화에 따라 노트가 등장하는 위치와 방향이 달라지는 기믹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타이밍을 알아차릴 장치가 좀 더 명확히 제시되면 좋겠습니다.
리듬 게임을 한창 플레이하는 중간에 대화가 진행되고 틈틈히 스페이스를 눌러주지 않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 건 개선의 필요성이 커보입니다.
Crew김민경
연애 감정을 주제로 한 리듬게임으로, 음악과 시각효과, 스토리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인상적이다. 비주얼노벨 스타일과 리듬게임 플레이를 결합해 장르적 신선함을 더했다. 에피소드별 난이도 조절과 시각적 연출이 게임의 몰입도와 조작 난이도에 영향을 주며 플레이 집중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