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시대에 수족관 만들겠다고 노비 창대 데리고 나서는 정약전...
사장님 나빠요. 저는 상어 낚아서 드리는데 고구마, 감자, 옥수수로 때우세요...
병맛기가 보이는 모바일 클리커 게임입니다.
신나는 BGM 덕분에 잠깐 잠깐 켜서 실컷 하다가 끄고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상세 설명이나 물고기 정보 등 생각보다 도감의 완성도가 높고
도감을 완성할수록 수족관에 물기가 많아 지는 걸로 보아
장기적으로 즐길만한 여지가 있는 게임 입니다.
컨텐츠도 부족하진 않은 편입니다.
Gamer최원준
물고기를 잡아 도감을 완성하는 클리커게임입니다.
클리커 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게임이 어떻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물고기를 잡아 도감을 채워 수족관을 만들어 돈을 벌자는 컨셉과 뗏목을 타고 나가 이런 저런 용병과 펫들과 함께 물고기를 낚아 도감을 채우는 플레이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만, "공격력", "체력" 등 일반 RPG 게임에서 사용되는 어휘를 좀 더 낚시에 맞게 변경할 필요는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
감정 몰입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그림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나도 빨랐던 것 같습니다. 몰입이 연출에 너무 의존되어 있으며
스토리에 대한 생략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예준이의 장례식장, 아기의 탄생 장면, 입덧 같은 혼자서 힘들었던 장면 등을 더욱더 들어갔다면 몰입이 잘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했습니다. :)
Gamer장혁준
더빙이 있다고 생각치 않았는데 게임과 잘 어우러지는 고퀄의 더빙
중간중간 클릭으로 (물건 구매, 김밥 먹기 등) 주인공과 상호작용하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오디션 D-7부터 하루에 한 번 상호작용을 하며 고양이와 유대를 찬찬히 쌓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려고 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이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다...
체크리스트를 3개 정도로 줄이고 한 상호작용이 끝날때 2-3일 정도 훅훅 지나면 좋을 것 같다
중절이나, 어머니 입원관련 선택지에 결과과 답정너인건 매우 아쉬웠다
차라리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선택을 굳힌 걸 보여주고
플레이어에게 한 선택지만을 제시했다면 주인공 선택을 받아들였을 것 같은데
플레이어인 나의 선택과 반대의 선택을 해서 뭐지...싶었다 내 선택을 존중받지 못한 기분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 장면에서 소희의 사춘기적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거나 (어머니가 대화를 시도해도 회피하는 모습) 어머니가 딸에게 사과를 하려는 듯한 (소희에게 다가가려는듯한 모션)을 더 부각 시켜줬으면 후에 어머니의 앨범을 보고 소희가 자신의 오해인 걸 알았을 때
플레이어도 더 상황에 이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소희가 어린시절 착하게만 비춰졌고 어머니가 소희에게 미안해하는 모션등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해 어머니가 사실 소희를 많이 사랑했다는 점이 많이 와닿지 않았다 앨범을 보고도 서로 사랑하는 모녀의 오해였구나... 라는 생각보다 어머니가 이제와서? 미리 어린시절 소희에게 언질이라도 해주지...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엔딩 후 나오는 노래에 나도 모르게 울컥하였고 어머니의 편지 더빙도 좋았다 게임에서 '소희'라는 인물을 어떻게 담아낼지 많이 고민한 것이 느껴졌다. 게임 플레이 잘 했습니다.
- 모바일로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카 레이싱 게임
- 속도감 있는 연출과 오디오가 차량으로 질주하는 쾌감을 줌
- 다만 조작 아이콘이 직관적이지 않고 차량 제어가 어렵게 느껴졌음
Crew김창엽
[글 수정일 25년 7월 30일 오후3시. 아마 이번 글이 이 리뷰를 마지막으로 수정하는 글일것 같음.]
이 글은 BIC_Festival님께서 7월 21일 오후 5시에 남겨주신 글을 참조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개발자님. 이 게임은 BIC에 오프라인행사에만 참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여기에 시연판을 올려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염치없는 부탁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게이머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BIC에 올라온 정보가 너무 없어서 궁금합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제가
https://www.instagram.com/team_eyeball/
https://www.facebook.com/team.eyeball/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dev&no=105398
여기까지 가보았으나 시연용 파일이 없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ㅠㅠ
Card Shark는 교활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예술적인 속임수로 가득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국가
GB
장르
시뮬레이션 어드벤쳐 퍼즐 기타
전시년도
2022년
하드웨어
PC CONSOLE
출시마켓
스팀
닌텐도
Reviews
분위기 압살 , 주인공과 백작의 케미가 흡사 고니와 평경장이 연상된다.
게임은 단순히 드래그 엔 클릭으로 진행되지만 카드가 뒤섞이는 소리와 찰랑거리는 동전소리
그리고 고요한 클래식과 멍청하거나 매서운 상대방 등등 분위기에 이끌려 몰입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인공의 어리버리한 표정이나 제스처가 개인적인 웃음 포인트, 감옥에서 아사하여
끝난 줄 알았으나 저승에서도 듀얼(?) 을 통해 다시 되돌아오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Gamer서지호
아트워크, 시대배경 및 분위기, 스토리 등 훌륭한 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정작 게임 플레이는 트릭을 암기하고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로 때워버리는 방식이라서 정작 타짜의 손맛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어떤 스킬을 쓴다는 느낌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손동작만 반복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