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보다 컨트롤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어렵사리 마을에 올라가 퀘스트를 받고 뭔가 하려고 할 때마다 컨트롤이 발목을 잡네요. 상하좌우 키와 스페이스를 이용한 컨트롤이라는데 실제로는 줌을 컨트롤하는데만 상하키를 사용하고 대부분의 이동은 스페이스와 좌우 키를 적절히 사용한 점프를 활용해 진행됩니다. 곳곳에 장애물이 있는데다 비스듬한 곳에서는 체감상 더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서두르다보니 영 엉뚱한 곳으로 뛰어가버리는 캐릭터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게임 방식에 능숙하지 않다보니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기도 전에 지치게 되네요. 그렇지만 아래서 봤을 때는 벽이었던 것이 올라와보니 공간이 있고 아이템이 숨겨져 있는 등 '기둥 뒤에 공간있어요!'를 연상케 하는 맵의 구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Crew김민경
셀레스트와 점프킹이 생각나는 플랫포머 게임이었습니다. 조작은 금방 익숙해지지만 어떤 지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점프하며 떨어지기를 반복하게 되네요. 비밀 통로 같은 곳도 있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진행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기믹들과 이벤트?를 배치해서 스트레스 받는 기분을 전환해주는 포인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BIC]던전의 조사원이 되는 게임. 던전의 클리어도 중요하나 던전에 있는 각종 함정/이벤트들이 메뉴얼대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함. 또 촌각을 다투는 거대한 문제들을 피해서 "살아서" 탈출하는 하는것도 필요. 게임 컨셉과 밸런스는 잘 잡았음. 단지 창모드가 없어서 큰 모니터쓰면 플레이하기 불편한 단점은 있음. 할인하면 고민해보세요.
Crew서준완
플랫포머 게임임에도 과하게 어려운 물건을 만들지 않아 누구나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함정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하는 기믹 보다는 이 스테이지에는 어떤 이상현상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상현상 중 절반 가량이 무언가에 쫓기다 따라잡히기 전에 포탈로 탈출하는 식으로 컨셉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좀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믹들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붓으로 그린듯한 동양화풍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무기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만 종류가 너무 많아 빨리 적을 해치워야하는 게임의 특성상 진행 중 혼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맵이 없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다소 아쉽습니다. 특히나 진행방향이 아래쪽인 경우에도 아래쪽에 길이 있는지 없는지 뛰어 내리는 것 말고는 확인할 길이 없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정식 출시 때는 인게임 메뉴를 조금 더 보강해주신다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rew김민경
흔치 않은 세계관과 분위기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진행할수록 의문점과 안타까움만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설마 QA하시는 분이 없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래의 모든 내용은 첫번째 보스(용이 되기 전 이무기)를 만나기 전에 경험한 내용입니다. 특히 회피가 안 되서 보스를 깰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1. 회피. 회피를 눌렀을 때 "뒤쪽 방향"으로만 회피가 되길래 일부러 기획을 그렇게 하신줄 알았습니다. 동물 상태일 때는 바라보는 방향으로 회피가 잘 되는데, 인간 상태일 때는 항상 "뒤쪽 방향"으로만 회피됩니다.
##2. 조작감이 너무 나쁩니다. 특히, 모든 기능이 "기본값 조작 설정"에 맞춰져 있는건가 할 정도였습니다. "아래 이동"키와 "점프"키를 같이 누르면 발판 아래로 이동을 해야겠죠. 이게 "아래 이동" = 아래 화살표(기본값)일 때는 정상 동작하는데, "아래 이동 (특수 변신)" = 다른 키로 바꾸면 정상 동작하지 않습니다. 또한, 점프키를 누른 후, 점프되는 경로에 다른 플랫폼이 있으면 자동으로 연속 점프가 됩니다. 2단 점프는 상당히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3. 옵션도 일관성이 없습니다. 왜 게임 시작 전 옵션에는 "키 설정 / 언어" 설정만 가능하고, 인게임 옵션에서는 "소리 / 해상도" 옵션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게임 시작 전 옵션에서는 "엔터"키로 선택을 하지만 인게임 옵션에서는 "X"키로 선택하는 것도 이질적이구요. 인게임에서 ESC를 누르면 옵션이 뜨지만 정작 옵션 종료는 ESC로 못 하더라구요.
##4. 디폴트 조작으로 되돌리는 옵션도 필요하구요, 키보드만 사용할것인지, 아니면 키보드+마우스로 사용할지에 따라서 조작 키가 달라지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5. 일부 플랫폼의 경우, 프로그래밍된 충돌 크기가 "직각"이 아니라 "사선"으로 이뤄진 플랫폼이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 캐릭터가 서있을 경우,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미끄러져 (실제로 점프 모션이 출력되면서) 떨어집니다. (추가 : 사용하시는 용어/엔진을 몰라 서술하기가 힘든데, Unity 엔진의 Box Collider 2D와 Polygon Collider 2D의 차이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6. 죽기 직전의 움직임(정확히는 방향 벡터)가 죽은 후에도 유지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죽기 직전에 가만히 있었다면, 죽은 후 되살아날 때 움직이지 않지만, 만약 죽기 직전에 앞으로 가고 있었다면, 죽은 후 되살아나면서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7. 점프중 공격하는 모션이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점프중 공격하면 점프를 그만두고 그냥 떨어지는데, 의도하신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어느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질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8.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객체가 다 동일한 그림체를 사용하다보니, 어느게 그저 배경인지, 어느게 위험요소인지 구분이 전혀 안됩니다. 움직이는 발판은 그나마 괜찮은데, 움직이지 않는 것들은 뭘 피해야하는건지 전혀 파악되지 않습니다.
##9. 인게임 설명 역시 부족합니다. 조작 설정 옵션을 보니 메뉴 기능("B"키)이 있으나, 정적 인게임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가진 자원을 적절히 고려하고 손에 주어지는 다양한 카드를 타일에 적절히 배치하여 왕국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다양한 이벤트를 겪는 캐주얼한 덱빌딩형 전략형 게임. 3D 그래픽으로 만든 건 좋지만 지형 고저차 때문에 종종 내가 무슨 건물을 지었는지가 가려져서 판단이 헷갈릴 때가 있고, 무엇보다 이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턴 넘기기가 눈에 잘 안 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이미 성공 사례가 있는 만큼, 좀 더 편의성에 집중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Crew묵은G
덱 빌딩과 로그라이크 그 사이의 어딘가에 있을법한 작품. 짐짓 어울리지 않을법한 두 장르를 모두 포용하려는 모험정신은 게임에 잘 녹여냈으나, 그로 인한 간극은 아직 완벽하게 채워지지 않은듯 합니다.
빠져 나갈 수 없는 저택, 그 안에 갇힌 여러 인물들과
관련한 사건을 해결하는 1인칭 추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단서를 찾고 연결하는 부분 역시 공간을
활용하여 연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후
심판 파트에서는 단간론파가 떠오를 정도로 연출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의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 경험이 너무 기대됩니다.
Crew김병수
고립된 공간에서 직접 조사하며 추리하는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가 떠오르는 게임.
3D로 구성된 아트의 퀄리티가 높고, '유스티시아'라고 하는 특수 도구를 사용하는 조사관이
앞으로 어떤 일을 겪을지 기대가 되는 퀄리티 높은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