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뮬레이션 ] [ 총평 ■■□□□ ]
* 총기를 판매하는 총포상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 사운드트랙은 시뮬레이션 게임에 맞지 않게 너무 시끄럽고 텐션이 높으며 제작 사운드는 귀를 찌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짐
* 너무 협소한 공간에서 진행되고 시뮬레이션 특성 상 움직임이 많다보니 3D멀미가 오기 쉬움. 공간이 좀 더 넓었으면 좋겠음
Gamer김창엽
취향 많이 타는 게임.
수많은 그리고 다채로운 알바 시뮬레이션 방식의 총포상 컨셉 방식.
불편한 조작감은 게임 장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또다른 컨셉의 게임으로, 이런 게임을 유달리 좋아하는 해외 마니아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받을거라 생각됨.
일본 및 서구에서 나오는 와패니즈 게임들을 볼 때마다 역겨웠는데... 아주 좋은 게임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 일본군들 총 쏴서 죽일 때마다 함박웃음이 지어져요..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스토리에 몰입이 됩니다. 우리나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다만 여성 캐릭터가 걸을 때나 뛸 때 어그적 걷는 느낌이 있어요. 귀신이라서 그런건가요? 배경이나 효과등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본군 시야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서 중간에 도망나왔습니다. 슬퍼요..ㅠㅠ
붓으로 그린듯한 동양화풍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무기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만 종류가 너무 많아 빨리 적을 해치워야하는 게임의 특성상 진행 중 혼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맵이 없어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다소 아쉽습니다. 특히나 진행방향이 아래쪽인 경우에도 아래쪽에 길이 있는지 없는지 뛰어 내리는 것 말고는 확인할 길이 없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정식 출시 때는 인게임 메뉴를 조금 더 보강해주신다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rew김민경
흔치 않은 세계관과 분위기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진행할수록 의문점과 안타까움만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설마 QA하시는 분이 없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래의 모든 내용은 첫번째 보스(용이 되기 전 이무기)를 만나기 전에 경험한 내용입니다. 특히 회피가 안 되서 보스를 깰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1. 회피. 회피를 눌렀을 때 "뒤쪽 방향"으로만 회피가 되길래 일부러 기획을 그렇게 하신줄 알았습니다. 동물 상태일 때는 바라보는 방향으로 회피가 잘 되는데, 인간 상태일 때는 항상 "뒤쪽 방향"으로만 회피됩니다.
##2. 조작감이 너무 나쁩니다. 특히, 모든 기능이 "기본값 조작 설정"에 맞춰져 있는건가 할 정도였습니다. "아래 이동"키와 "점프"키를 같이 누르면 발판 아래로 이동을 해야겠죠. 이게 "아래 이동" = 아래 화살표(기본값)일 때는 정상 동작하는데, "아래 이동 (특수 변신)" = 다른 키로 바꾸면 정상 동작하지 않습니다. 또한, 점프키를 누른 후, 점프되는 경로에 다른 플랫폼이 있으면 자동으로 연속 점프가 됩니다. 2단 점프는 상당히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3. 옵션도 일관성이 없습니다. 왜 게임 시작 전 옵션에는 "키 설정 / 언어" 설정만 가능하고, 인게임 옵션에서는 "소리 / 해상도" 옵션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게임 시작 전 옵션에서는 "엔터"키로 선택을 하지만 인게임 옵션에서는 "X"키로 선택하는 것도 이질적이구요. 인게임에서 ESC를 누르면 옵션이 뜨지만 정작 옵션 종료는 ESC로 못 하더라구요.
##4. 디폴트 조작으로 되돌리는 옵션도 필요하구요, 키보드만 사용할것인지, 아니면 키보드+마우스로 사용할지에 따라서 조작 키가 달라지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5. 일부 플랫폼의 경우, 프로그래밍된 충돌 크기가 "직각"이 아니라 "사선"으로 이뤄진 플랫폼이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 캐릭터가 서있을 경우,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미끄러져 (실제로 점프 모션이 출력되면서) 떨어집니다. (추가 : 사용하시는 용어/엔진을 몰라 서술하기가 힘든데, Unity 엔진의 Box Collider 2D와 Polygon Collider 2D의 차이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6. 죽기 직전의 움직임(정확히는 방향 벡터)가 죽은 후에도 유지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약 죽기 직전에 가만히 있었다면, 죽은 후 되살아날 때 움직이지 않지만, 만약 죽기 직전에 앞으로 가고 있었다면, 죽은 후 되살아나면서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7. 점프중 공격하는 모션이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점프중 공격하면 점프를 그만두고 그냥 떨어지는데, 의도하신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어느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질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8.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객체가 다 동일한 그림체를 사용하다보니, 어느게 그저 배경인지, 어느게 위험요소인지 구분이 전혀 안됩니다. 움직이는 발판은 그나마 괜찮은데, 움직이지 않는 것들은 뭘 피해야하는건지 전혀 파악되지 않습니다.
##9. 인게임 설명 역시 부족합니다. 조작 설정 옵션을 보니 메뉴 기능("B"키)이 있으나, 정적 인게임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구급차 운전자의 충동적인 절도로 인해 발생된 비극적인 삶의 발자취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분량은 바로 바로 진행하게 되면 약 1시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표현하는게 인상적입니다만, 약간의 편의성이 조금 더 있었으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자동으로 대화스크립트가 넘어가 비영어권 게이머에게 불친절했고
첫 번째 챕터에서 다른 아이템도 훔칠 수 있도록 표시는 되어있지만 꼭 해야한다의 느낌은 아니기에
계속 인명구출만 하면서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0명, 20명 구출 할 때 마다 운전자가 물건을 훔치고 싶어하는 스크립트를
말하면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 컴퓨터를 눌러 핀볼 할 때 취소 버튼이 있었으면 합니다. 버그가 걸려서 마지막 순간에 발사도 못하고
조작이 되지 않아 강제종료를 해야했네요.
Crew이수용
심플한 도트에 그렇지 않는 심오한 게임이었습니다. 구급차를 몰아 환자들을 찾아다니고, 그 환자를 살리는 게임입니다.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그 환자는 목숨을 잃게 되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죽은 환자의 화살표가 검은색이 되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살리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다음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바로 구급차를 몰아 시간에 쫓기며 찾아다녔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느라 주변사물을 신경 쓸 틈이 없었고, 환자에게만 집중하여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할 수록, 구급대원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깊어졌습니다.
I think it's a great pixel dot game. Thanks for letting me play.
제가 좀 다른 장르였지만, va11hala를 처음 했을 때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4시간을 내리 달렸네요.
등장인물 간의 만담도 좋고, 스토리 진행 방식, 수사물의 꽃인 증거 수집 및 사건 추리, 2D 아트, 사운드까지 흠잡을 곳 없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장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은 저장 리스트 창 하나 띄우고 끝인데, 운치있게 창문에서 전자담배 피는 배경으로 넘어가고, 거기서 저장 리스트 색깔에 맞춰서 담배를 피는, 사소할 수 있지만 주인공의 배경과 사이버펑크 세계를 잘 아우러내어 여러모로 고심한 점이 많이 느껴지는 세이브 화면이였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등장 인물들의 live 2D 사용 시 특정 행동을 할 때, 동일한 행동이 조금 자주 반복되던 점이였네요. 정식 출시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Crew오유택
와 저 진짜 리뷰 쓰다가 날아가면 다시 안 쓰는데 이 작품은 꼭 써야겠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셧 업 앤 테이크 마이 머니 짤을 이 후기에 꼭 첨부하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제가 두 시간 전쯤에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중간 중간 바보같이 막혔음에도 포기는 커녕 결국 데모버전 엔딩까지 보고 말았어요. 프레임 드롭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에서 온 것 마냥 조금의 부자연스러움도 없는 무빙과 단 하나의 요소도 겹침을 허락하지 않는 특색 가득하고 성격 확실한 캐릭터들. 온갖 매력적인 배경을 다 섞어놓고 거기에 판타지와 사이버펑크를 끼얹은 듯한 세계관, 그리고 무엇보다 에이 이건 좀 억지 아니냐! 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만큼 타당하고 그럴듯한 사건현장과 증거들의 향연. 정말 좋습니다. 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작품을 꼭 사야겠어요. 이 다음 이야기를 꼭 봐야겠단 말입니다.
제작진분들, 저랑 진짜 쿨거래 합시다!
아니 근데 저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리나요 왜 보이스가 하나도 없는데 풀보이스 애니를 본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