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간헐적으로 크게 끊기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타격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광원이 좀 눈아프고 어지럽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들도 조금 특성이 없어보입니다. 충분히 위협적이긴 한것 같은데 좀 밋밋하다고 보여집니다.
지뢰나 미러볼 스킬의 갯수도 좀 아쉽습니다. 보급에서 다시 충전 할 수 있는것도 아닌 거라서 앞에서 잘못 사용했을 경우 스킬처럼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거나 하는 편이 코옵 게임으로서는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옵중심의 게임인데 데모에서 해보지 못하는건 아쉽네요.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선 잘 하여서 정식출시 잘 되길 바랍니다.
Gamer성승민
"피자가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팀플레이 중심 롤플레잉 TPS.
온라인 매칭이든 친구든 일단 모여서 여러가지 미션을 하러 출동하는...것 처럼 보인다.
데모에서는 클래스라던가 총기 구입 혹은 업그레이드라던가 라던게 보여지지 않아서
유사한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으로 거의 추측할 뿐이지만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의 틀은 확실하게 가져가려는 거 같다...맞나?
암튼 미국 서부 개척시대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니 흥이 겹다.
피자를 파는 바라니...멋지구만
귀여운 그래픽, 리듬과 타이밍이라는 컨셉을 넣은
2D 횡스크롤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롱 점프와
강화 공격, 범위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서 입력을
해야했기에 난이도가 점점 올라갔으며 스테이지를
점차 지날수록 새로운 경험이 아닌 계속해서
타이밍을 맞춰야하는 강박을 요구했기에 해당 컨셉이
플랫포머와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Crew김병수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더 높은 점프를, 공격을 가하면 더 센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플랫포머 액션 게임. 명색이 레지스탕스인데 왜 정부군에 취업하는 걸 달갑게 여기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스토리를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도 될 게임이라는 건 이해했다. 아울러 스토리 연출도 너무 템포가 느긋하다. 뒤돌아가는 누군가를 보며 바로 대사를 출력해도 될 장면에서, 굳이 뒤돌아가는 사람이 끝까지 나가는 걸 다 지켜보고 나서 대사를 출력한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마냥 느긋하게 느껴진다.
문제는 이 느긋한 정서가 전투에서도 드러난다. 적들이 모인 플랫폼은 주로 높은 점프를 뛰지 않으면 못 올라갈 위치에 포진해 있는데, 강점프를 뛰고 나서 바로 강공격으로 나서기엔 템포 상 엇박이 잘 난다. 그러고 나면 결국 회피를 하거나 필살기를 쓰거나 하는 식의 비전투적 행동으로 대응해야 해서, 뭔가 경쾌한 전투 감각을 맛보기엔 너무 느리고 신중하게 플레이하기엔 너무 빠른 템포였다. 필살기 역시도 난감한데, 버튼을 누르자 마자 바로 빠른 화살표 패턴을 내뱉어 버리니 대응하기 좋지 않다. 리듬을 내세운 게임이지만, 좀 더 리듬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열차 선로 건설 퍼즐.
정류장마다 할당된 선로 갯수가 있는데 모든 정류장으로 연결된 선로를
그 갯수에 맞춰야 하며 기차가 모든 정류장을 다 거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마치 스도쿠를 하듯이 어느 곳부터, 얼마나 선로를 놓아야 할지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듯이 플레이가 된다. 게임의 난이도는 쉬운 편.
스도쿠와 비슷하진 않지만 익숙하다면 평점 만점을 받고 끝낼 수 있다.
그냥 퍼즐이면 심심하니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다루는 스토리도 있다.
아트워크, 배경, 스토리 등 게임의 전체적인 뷰는 꽤 귀엽다.
다만 한국어 번역이 안 되어있는데, 일본어와 중국어 번역은 되있지만 스팀 페이지에서도
표시해놓은 걸 보면 한국어 번역이 예정에 없거나 어떤 사정이 있는 듯 하다.
Crew최지훈
까칠이와 먹보가 함께 레일을 놓는 간단한 퍼즐게임입니다.
하지만 굉장히 한정된 공간과 레일을 2개까지만 놓을 수 있다는 제약조건 때문에 퍼즐이 지나치게 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별 세 개를 얻을 수 있는 예산의 제한치와, 완성되지 않은 역의 레일 수를 노란색으로만 표시하지 않고 2/5(3개 남았다는 뜻?)으로 변경하면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더 이해하기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어 너무 간단하지는 않은 퍼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구리로 떠나는 여정, 다양한 퍼즐과 발판들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픽적으로도 우수하다고 느꼈고 사운드도 잘 어우러지는게 좋았습니다. 단점은 혀를 빼는게 마우스 휠이라는게 조작감에 많은 불편을 줬었습니다. 그 부분만 뺀다면 충분히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Gamer김동윤
멸망한 이후의 세계에서 '포로'라고 하는 개구리 수인들을 조종하여 벌레를 찾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퍼즐 로프액션 게임입니다. 대략 15분 전후의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멸망한 인류의 유산을 배경으로 한 도트 디자인 감성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혀를 이용한 로프 액션을 주로 하고 나중엔 혀의 '잡기'기능을 이용한 퍼즐을 풀게 되는데
이게 '혀'액션이다 보니 로프액션 부분에서 조작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살짝 걸렸습니다.
나중에 퍼즐 부분에 와서야 이런 기믹이구나 싶더군요.
게임 소개란 쪽의 나중 파트를 보니 출시가 되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