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인 불친절함으로, 심해 공포증이 걸릴 만한 공간에 설명서 하나만 놓인 상태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작법을 익혀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고, 수 싸움에서 시간 제한과 긴장감이 주는 스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숙해질수록 AI와의 수 싸움과 심리전을 즐길 수 있어, 만약 멀티플레이가 추가된다면 더욱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니아층을 겨냥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가끔 밖의 물고기가 이상하게 움직이는 버그와 비교 대상이 조작이 단순한 벅샷 룰렛이다 보니, 일부 플레이어에게는 쉽게 익숙해지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Crew오유택
설명서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져 아기처럼 아무거나 누르다가 패배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 단계씩 조작법을 익혀나가는 과정이 자체가 재밌었습니다. 심해 속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상대방의 탐지가 계속될수록 엄습하는 공포감은 극에 달했고,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승리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했구요.
특히 8번째 턴까지 서로 탐지를 실패한 줄 알았던 순간, 갑자기 화면이 암전되고 적 잠수정의 어뢰가 발사되는 것이 들렸을때... 그 순간 저는 있는 신 없는 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제발 빗나가게 해달라고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뢰가 빗나가며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 잠시 개안하여 신의 존재를 보았다고 감히 주장할 수 있을 만큼 강렬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당구를 잘 못칩니다.
그래서 이 게임도 끔찍하게 못했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간단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었고, 게임 시작시 규칙을 말해주지 않지만 굉장히 직관적으로 모든 것이 표현된 점이 좋았고, 당구의 매커니즘에 제작팀의 테이스트를 가미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다만, 어떤 조건에서 벽에 붙는건지 알 수 있었다면 좋았겠습니다.
Gamer이찬희
캐릭터를 튕기고 나서 벽에 붙을 때 볼따구 늘어지는 거 귀엽네요 ㅋㅋ
콤보를 쌓으면 연출 나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간간히 할 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퍼즐을 풀며, ‘빨간 공’을 고양이에게 가져다주기만 하면 되는 직관적인 게임입니다.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별도의 학습 없이도 유저는 눈앞에 주어진 퍼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편안한 사운드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이끌어 줍니다.
빨간 공을 찾고, 꺼내고, 물들이고,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동사를 활용해 퍼즐을 푸는 과정은
고양이에게 물건을 가져다주기 위한 플레이어의 귀여운 ‘사투’로 그려지며,
마치 어린 집사가 고양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상도 떠오르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귀엽고 힐링되는 게임이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퍼즐과 콘텐츠가 등장하는 구조 속에서
지속적인 몰입감을 주기 위한 요소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한 ‘스테이지 → 클리어’ 구조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왜 하필 ‘빨간’ 공을 원하는 걸까요?
데모 단계인 지금은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반에 약간의 단서나 떡밥이 주어진다면,
마지막까지 서사를 따라가는 재미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이 게임이 끝까지 매력적으로 완성되길 기대합니다!
Press정유경
고양이에게 공을 가져다주는 간단한 게임
힐링을 원하는 분들이나 어린 연령층에게 학습용으로 플레이하기 좋을 것 같음
+)
물티슈 생성 갯수에 제한이 필요할 것 같네요
어디까지 생기려나 하고 무작정 클릭해봤더니 세상이 물티슈에 파묻혀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