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넥터즈
김창엽
[ FPS ] [ 총평 ■□□□□ ]
* 자원을 모으고 적들을 상대하고 아이템을 조합하는 루터 슈터 스타일의 FPS 게임.
* 여러모로 미완성된 느낌이 남. 폴리곤은 최적화되지 않고 그 흔한 그래픽 설정 조차 없기에 버벅이는 상태로 게임을 진행함
* 사운드트랙은 게임과 어울리지 않으며 상당히 혼란스럽게 들리기에 끄고 할 수 밖에 없었음. 오디오도 비는 부분이 많음
* FPS임에도 스피디하거나 박진감은 전혀 없으며 적들은 Y축으로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노려서 쏘기에 불편함만 느껴졌음
게이머
김덕진
연출과 음향이 너무 이색적이고 좋은 게임입니다
다만 초반 불친절한(?) 진행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그래픽이 있어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게이머
김형준
아쉽지만 게임을 재시작 할 때마다
새로운 버그가 발생하여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버그1. (스크린샷 위쪽)
대화를 하고 나면 이동이 불가능한 버그
버그2. (스크린샷 아래쪽)
열쇠 조합식이 나오지 않는 버그
빅커넥터즈
김태윤
게임은 불친절합니다. 소리 조절은 안되고 메뉴 버튼 (ESC)를 누르고 점프 키 (SPACE)를 누르면 점프 하는 동안 메뉴가 나옵니다. 한 번 잘못 설치한 전선은 되돌릴 수 없고 메뉴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이어하기도 없습니다. 자잘한 버그도 많습니다만, 사실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고치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게임에 아쉬운 것은 테마의 부재입니다. 설정의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적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갈 여지도 꽤 있고, 관심 가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이 게임을 왜 해야 하냐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마땅히 대답할 내용이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만한 테마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것이 없는 면은 너무 아쉽습니다.
사진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도중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 버튼이 투명하게 보이는 버그입니다.
빅커넥터즈
이수용
분량은 많은데 내실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의 배경, 여러가지 장치나 기믹들은 많이 배치해 두었는데
플레이가 전혀 쾌적하지 않아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게 문제네요.
자세한 문제점들은 다른 분들이 상세히 써놓으셔서 딱히 적진 않습니다.
잠입 비슷한 파트에서 낑기고 나서 죽을수도 없어서 나갔는데
처음부터 다시해야해서 그정도 밖에 진행을 하지 못했네요.
빅커넥터즈
박형락
게임이 잘 튕김.
1인 어린 학생이 만든 게임이라고 해서 응원함.
실제 고등학생들이 만든 게임들이 어디까지 지도교사나 시간강사분께서 손대었는지 알 수 없는 게임들이 많음.
왜냐하면 졸업전시 끝나고 그들의 행보를 오랜시간동안 추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음.
따라서, 에러 많이 발생해서 좌절하시겠지만 개선하고 노력하면서 훗날 좋은 게임 만들길 기원함.
빅커넥터즈
이찬희
버그도 너무 많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지 않고, UX도 좋지 않았던 TPS 게임입니다.
웬만한 게임은 엔딩을 보고 리뷰를 작성하는 편인데, 플레이에 심각한 불편함을 느껴 중간에 플레이를 중단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1. TPS의 시점을 적용했는데, 정작 캐릭터의 몸이 적을 가리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나와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2. 리볼버의 총기 실린더처럼 우측 하단의 퀵슬롯을 돌아가게 설정했는데, 정작 퀵슬롯에 있는 아이템의 위치와 실제로 선택되는 아이템의 위치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3. 또 우측 하단의 퀵슬롯에 어느 위치가 어느 번호를 눌러야 선택되는지 직접 하나하나 눌러보고 설정하지 않는 한 한눈에 알 수 없습니다.
4. 좌측 하단의 체력 UI가 벽 등의 다른 오브젝트에 가릴 수도 있습니다.
5. 제작 시스템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인하기론 항상 제작대의 앞에 재료가 떨어져있고, 그에 해당되는 물건을 제작하는 것으로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필수가 아닌,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가 없어서 그저 제작대가 존재하기에 존재하는, 게임에 별다른 변화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6. 공격에 맞지 않는 적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7.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 없습니다.
8. 산탄총은 한발 한발 직접 R키를 한번씩 눌러 장전해야 했습니다. 개발하신 분의 취향일지는 몰라도, 제겐 불편했습니다.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
9. 체크포인트는 존재하나, 세이브 파일은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즉 게임을 종료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합니다.
10. 맵의 오브젝트의 팝인 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11. 오브젝트의 모습과 충돌판정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12. 총을 들고 움직이고, 전선도 직접 설치하는데, 큐브는 그저 어떠한 상호작용도 없이 밀어서 움직여야했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3. 도로가 나오는 맵부터 최적화가 심히 나쁩니다.
14. 오브젝트의 텍스쳐가 깨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15. 엘리베이터에서 캐릭터와 카메라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16. 전선과 전선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의 상호작용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17. 기본 권총의 발사음이 명중했을 때와 명중하지 않았을 때의 크기 차이가 굉장히 크긴 하지만(사실 아예 다른 소리가 나죠), 산탄총의 소리 크기는 과할 정도로 큽니다.
18. 적 위치 인디케이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던 문제가 있습니다.
19. 게임 초반 스페이스바 입력 시 일시 정지 메뉴가 나옵니다.
20. 시작 컷신 중 "로" 라고만 나오는 글귀 이후에 게임이 잠깐 멈춰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21. 작업대 사용 중 캐릭터의 마우스 조작 입력 또한 그대로 유지됩니다.
좋았던 점은, 메인 화면의 비주얼과, HUD의 디자인입니다. HUD가 뜻대로 작동하진 않았지만, 생긴 것은 보기 좋았습니다.
빅커넥터즈
이창민
- 기본적으로 게임에 보여줘야하는 부분들을 잘 구현했습니다.
-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뛰거나 걸어다니는 것보다는 점프를 하는게 더 빠릅니다. 물리적인 구현 부분을 확인해야할 것 같습니다.
- 자잘한 버그를 신경쓴다면 원하는 형태의 게임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이머
황재진
고등학생이 혼자 이런 분량의 게임을 만들었다니 대단하네요.
전체적으로 게임의 분위기와 아트, 쉐이더, 이펙트에 신경쓰신 부분이 보였습니다.
게임의 분량도 상당히 길어 오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총기의 타격감도 좋았습니다. 적을 맞추지 못했을 때, 맞췄을 때 타격감의 차이가 커 피격 여부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여럿 보였습니다. 게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 겪은 버그와 문제들을 나열하겠습니다. (전선 연결하는 부분에서 막혀서 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 게임 초반에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esc를 눌렀을 때 나오는 창이 활성화되었습니다.
- 처음 스토리 보여줄 때 마지막에서 "로" 텍스트만 보이고 자동으로 넘어가졌습니다.
- 바닥 콜라이더가 제대로 설정이 되지 않았는지 종종 플레이어가 공중에 떠있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달리면서 인벤토리를 키면 계속해서 달립니다.
- UI가 벽에 가려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카메라가 조준점을 늦게 따라와 조준이 어려웠습니다.
- LOD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델이 정상적으로 렌더링되지 않는 문제가 자주 보였습니다.
- NPC와 상호작용할 때 달리면서 상호작용 하면 계속해서 달립니다.
- 제작 시스템의 목적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작대 앞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워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제작하는데, 튜토리얼 목적 이외에는 목적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