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성승민
최적화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간헐적으로 크게 끊기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타격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광원이 좀 눈아프고 어지럽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들도 조금 특성이 없어보입니다. 충분히 위협적이긴 한것 같은데 좀 밋밋하다고 보여집니다.
지뢰나 미러볼 스킬의 갯수도 좀 아쉽습니다. 보급에서 다시 충전 할 수 있는것도 아닌 거라서 앞에서 잘못 사용했을 경우 스킬처럼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거나 하는 편이 코옵 게임으로서는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옵중심의 게임인데 데모에서 해보지 못하는건 아쉽네요.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선 잘 하여서 정식출시 잘 되길 바랍니다.
게이머
최지훈
"피자가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팀플레이 중심 롤플레잉 TPS.
온라인 매칭이든 친구든 일단 모여서 여러가지 미션을 하러 출동하는...것 처럼 보인다.
데모에서는 클래스라던가 총기 구입 혹은 업그레이드라던가 라던게 보여지지 않아서
유사한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으로 거의 추측할 뿐이지만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의 틀은 확실하게 가져가려는 거 같다...맞나?
암튼 미국 서부 개척시대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니 흥이 겹다.
피자를 파는 바라니...멋지구만
게이머
김창엽
데모 빌드 기준, 그래픽은 처참할 정도로 아쉬운 편. 20년 전 게임 그래픽을 보는 기분이다. 조명이 때로는 과한 수준이기도 하고, 텍스쳐들이 뭉개져서 보이다보니 그리 좋다는 인상은 아니다. 조작은 꽤 유연하고 매끄럽게 돌아가는 수준이나, FPS류 게임인데도 에임 판정이 정확하지 못하다. 제대로 맞춘 것 같음에도 맞추지 못하거나 머리를 노리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캠페인의 긴박감도 부족한 편이고 미션 진행 상황에 대한 피드백도 부족하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목표 텍스트를 제외하고는 가이드라인이 없으며 거점 지키기 전투는 적들이 지나치게 쉽고 상당히 지루하게 느껴진다. 특히 중간중간에 드론이 멈출 경우에 대한 피드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꽤 오랫동안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기만 하는 상황이 더러 있었다.
게이머
김형중
평소 3D멀미에 민감한 편인데 이 게임은 3D멀미 문제는 없었다. 원리는 모르겠지만 정성들여 만든 것 같다. C로 길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다만 프레임드랍이 좀 있었고 디자인이나 플레이방식이 올드하다는 느낌은 들었다.
게이머
카골드 컴퍼니
와 전투가 시원시원하네여!
액션겜 최곱니당 굿굿!
게이머
이찬희
한 캠페인이 상당히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드론 대기 시간은 너무 길기도 하구요.
9분의 게임 플레이 중 6분을 금고만 바라보면서 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렬하게 베이스 드럼을 마구 밟는 긴박한 노래를 듣다가 한 캠페인이 끝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한 번 당했던 코리아리우스라는 적의 경우 불에 한번 맞으면 계속 경직이 걸려 빠져나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아무런 조작도 못하고 경직에 걸리다가 죽는게 불쾌하긴 했습니다.
구석에 있다가 맞아서 그랬을까요?
적이 다양한 것은 알겠지만, 공략방법이 아직까지는 머리를 쏜다정도 밖에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유효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최적화를 언급하기에는 위의 별로였던 점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친구와 같이 게임하면 어떤 게임이든 재밌습니다. 이 게임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친구에게 "야 피자 밴딧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이거 한번 같이 해볼래?"라고 선뜻 제안하긴 아직까지는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이머
이창민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적들을 처치해야하는 레벨디자인으로 설계한게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코옵 기준으로 미션을 디자인했는지 탄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끔 탄알이 떨어지지만 몬스터 웨이브를 막기에는 너무 부족한 수량입니다.
보급에 대한 부분을 조금 늘려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이머
박세준
락앤스톤이 없는 딥 락 갤럭틱, 물량공세가 없는 킬링플로어
데모라서 막혀있는부분이 상당히 많은걸 감안해도 코옵슈터에서 이런맛이 나면 안될거 같습니다
보급에서 탄환은 안주고 피만 채워주는건 특히나 당황했네요
게이머
장민수
스팀의 인디협동 FPS 게임 '딥락갤럭틱'과 유사한 면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협동컨텐츠, 혼자선 부족한 탄환, 따로 호출하는 보급, 많은 수의 적들, 일정 시간 방어를 요구하는 오브젝트까지요.
데모를 플레이하며 느낀 가장 큰 단점은, 혼자 플레이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탄이 너무나도 부족한데, 몹들이 드랍하는 탄환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현재 장비 중인 총기 하나만의 탄약을 소량 채워줍니다. 보급은 체력만 회복시키고요. 이러면 고난이도로 가서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혼자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는 좋지 않은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소소한 프레임 드랍 문제는 데모이니 이해하겠습니다.
적들의 종류 자체는 다양해 보이는데, 정작 플레이 자체는 단조로웠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실내 좁은 공간의 오브젝트입니다. 많은 물량의 적들을 상대하는 데에 전혀 이상적이지 않은, 플레이어를 쥐구멍에 몰아넣는 의도적으로 악질적인 배치였습니다. 플레이어가 다수라 해도 전혀 재밌는 상황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많은 물량을 압도적인 화력차로 쓸어버리는 것에 대한 시각적인 만족을 주기는커녕, 그저 4명이 좁은 방구석에서 2개의 문을 향해 무한히 마우스 좌클릭을 하고 있는, 지루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적들의 체력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약점이 있는 것은 압니다. 허나 그 많은 적들의 약점이 모두 헤드샷 하나인 것은 정말 따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종류가 많은 것은 알겠지만 전혀 체감되지 않는, 머리 쏴야 하는 망치 든 뚱땡이, 머리 쏴야 하는 총 든 뚱땡이, ... 이런 식입니다.
Fps 슈팅게임으로서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총 쏘는 맛도 좋고, 에임도 깔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슈팅 외 부분만 좀 발전이 있다면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게이머
김선우
어디를 보고 쏘는 건지 모르겠는 권총 (대체 권총을 어딜 보고 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순간적인 프레임 드롭 (많은 적들이 나온 것도 아니고 단순히 계단을 올라가면서 2~3마리 밖에 없는데 멈추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열악한 탄환 수급 (적들은 몰려오고 탄은 떨어지고 결국 주무기와 보조무기 탄약이 모두 떨어져서 근접무기를 사용하는데,
근접무기는 대미지는 약하고 모션도 느리고 적 앞에서 쓰면 나는 공격이 들어가지만 적들은 허공에 발차기와 공격을 하는 버그까지)
뻔한데 지루한 미션(아마 페이데이의 금고 따는 미션을 참고하신 것 같은데 적들이 몰려와도 조금씩 몰려오고 너무 약해서 위기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계속 고장 나는 기계가 짜증 날 뿐)
이번 데모 모드만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지난 버닝 비버에서 플레이할 때는 없었던 단점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지난 버닝 비버 때보다 더 퇴보한 것 같습니다.
마치 작년에 갔었던 맛있었던 국밥집을 다시 갔더니 입만 버리고 간 느낌입니다. 많이 아쉽습니다.